[인포그래픽]숫자로 보는 '슈퍼볼'…광고비 초당 1억6000만원

입력 2015-02-02 11:32   수정 2015-02-02 11:43







미국 프로풋폴(NFL)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은 미국의 연중 가장 큰 스포츠 축제다.

지난해 슈퍼볼 시청자 수는 1억1220만명을 기록했다. 이런 슈퍼볼에 기업들은 광고비를 아끼지 않는다. 한 건당 450만 달러(한화 49억원)에 달하는 30초짜리 광고가 모두 판매돼, 올해 총 광고 판매액은 3억5900만달러(한화 3923억원)다. 1초당 1억6000만원의 광고비가 지출되는 셈이다.

슈퍼볼 광고 한 건당 가격은 1966년(1회 슈퍼볼) 4만2000달러에서 지난해 400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올해는 450만 달러로 매년 광고비가 상승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 슈퍼볼 광고에 참여한 기업은 '기아자동차' 한 곳이다. 기아자동차는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으로 '뉴 쏘렌토'를 광고했다.

슈퍼볼 당일엔 음식 소비량도 급격하게 증가한다. 치킨 윙 12억5000만 마리, 피자 440만 판 이상, 맥주 12억3000만t, 감자칩 5080t, 팝콘 1723t이 소비된다.

구글에 따르면 슈퍼볼 관련 '디플레이트게이트'(Deflategare) 검색량도 크게 증가해 3470만 건을 기록했다. 디플레이트게이트란 지난 1월 18일 우천경기로 열렸던 아메리칸 컨퍼런스 챔피언전에서 홈팀 뉴잉글랜드가 바람 빠진 공을 사용해 이겼다는 의혹에서 생긴 말이다.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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